정록은 18일부터 나흘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산업대전 2022 DTon'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진흥회에서 주관한다. 올해 진행되는 한국산업대전 2022 DTon은 '미래기술과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 기계산업에 미래에너지기술과 IT기술 품목을 전시한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제조장비 등 5개 전문분야 참여 기업이 바이어 및 참관객을 맞이하고, 방문할 수 없는 바이어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인 'K-머신 메타버스 전시관'을 동시 운영한다.

정록은 국방기술이전 사업화 사례 기업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부스 내 위치하게 됐다. 정록은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화생방이나 생화학공격의 제독을 위해 개발된 유연플라즈마 기술을 토대로 이를 표준화, 규격화 시켜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해당 기술을 적용한 개발품인 LOHP-Moduel,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클랜, 액자형 공기살균기를 선보였다.

특히 소비자 제품인 공기살균기 클랜(Klaen) 외에도 자체개발 모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모듈의 명칭은 'LOHP-Moduel'이다. 해당 모듈은 저에너지 고효율 플라즈마를 필요량 정도에 따라 성능적 조절이 가능하며 Kit형태로 기존 환경에 즉각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굿모닝경제 노진우 기자